정성대 전남대 총장, 2024 전국 국·공립 총장협의회장으로 선임
2023년 12월 03일(일) 14:44 |
![]()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2023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다.
이날 협의회는 또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교원양성을 위한 중도이탈 인원 편입학 허용, 연구용 자동차의 공용차량 관리 규정 대상 제외 요청, 해외 대학과 학·석사 등 연계과정 허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의 협력을 통해 고등교육의 발전과 대학혁신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로, 지난 1992년 창립됐다.
정 총장은 “대학의 위기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며 “40개 국·공립대학의 혁신과 공동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