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광천동 걷기사업 공유회 최우수 선정
올 걷기 사업 성과 공유회
우수 서창동·동천동 선정
우수 서창동·동천동 선정
2023년 12월 03일(일) 11:15 |
![]() 광주 서구는 지난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3년 걷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
이날 행사는 서구 걷기 사업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맨발걷기동호회원, 걷기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걷기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광천동(최우수), 서창동·동천동(우수), 상무1동·양동·화정2동(장려) 총 6개 동을 우수 동으로 선정했다.
올해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 챌린지, 걷기한마당 등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한해 걷기 챌린지 사업은 총 16회 동안 2만3400명이 참여했으며 5200명에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새봄·서창·맨발로 걷기 한마당 행사에는 1000명이 참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정보도 공유하며 내년에도 걷기를 통해 서구민이 나날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맨발로 관리 등 걷기 인프라를 잘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상무시민공원 △금호·쌍학·농성·맛고을·콩콩어린이공원 △동천동 완충녹지 △전평제수변공원 △백마산생태습지 △상록근린공원 △금당산 등 총 15곳에 맨발로를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18개 전체 동에 맨발로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