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전사 비상대응 종합훈련 실시
2023년 11월 30일(목) 16:54
㈜해양에너지는 지난 27일과 28일 광주시의 안전정책에 발맞춰 2023년 전사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이번 훈련은 도시가스 배관 보수공사 중 도시가스 중압 배관(100A) 파손에 의한 가수누출 및 폭발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도상훈련과 실제 현장훈련을 연속해 실시했다.

특히 장성 나노산단에서 시행된 현장 훈련은 시민이 밀집한 대규모 공원 및 주택 밀집지역에서의 중압 가스배관 파손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을 통해 사고초동조치부터 사고수습, 안내, 중단세대관리 및 응급복구관리 등 각 대책반 별 현장 대응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해양에너지 비상대책 조직은 현장지휘본부, 지원본부 및 상황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초동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사비상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는 “회사 비상대책 조직과 지자체 및 협력회사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대·내외 안정감과 신뢰감을 조성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전 임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