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한달간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펭귄마을 공예거리 잔디광장
2023년 11월 29일(수) 14:45 |
![]() 광주 남구청 전경. |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3년 양림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오는 12월2일 오후 5시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잔디광장에서 성탄 트리 점화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펼쳐진다.
이 기간 양림동 일원에서는 성탄 퍼레이드를 비롯해 음악 콘서트, 근대문화 유적 순례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성탄 퍼레이드는 12월2일과 16일, 24일 열리며 양림동 주민 400명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등으로 변신해 볼거리를 선보인다.
12월24일 관내 17개동 주민들의 소원 편지 이벤트와 주민 결혼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림동 CCC센터에서는 12월14일 오후 7시부터 캐럴 등이 울려 퍼지는 성탄 음악 콘서트가 개최되며 23일 양림동 선교문화와 건축 등 근대문화 유산을 탐방하는 순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펭귄마을 공예거리 잔디광장에서 12월23~25일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어린이 쿠키 체험을 비롯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펭귄마을 공예거리 잔디광장에서는 신나는 EDM 파티 씽씽 이브닝과 크리스마스 공연 무대와 한밤의 크리스마스 합창제, 명장·명창을 만나는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소원 트리와 추억 만들기 포토존, 분리수거용 투표함을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O·X 퀴즈 풀기 등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에 참여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