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도자 복합산업 특화발전특구 지정
중기부, 5년간 233억 투자
2023년 11월 29일(수) 11:19 |
![]()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
29일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무안(무안 도자 복합산업 특구), 진천·음성(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울산 중구청(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 등이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무안 도자 복합산업특구’는 생활자기 산업이 직접화된 지역여건을 활용해 도자 브랜드개발 등 5년간 233억원을 투자, 도로교통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도자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은 지역 내 시험인증 전문기관을 활용해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 등 5년간 736억원을 들여 특허법 등 5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구축 등 시험인증 거점으로 육성한다.
‘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은 경상좌도 병영성 등 지역 역사문화를 활용해 전통역사문화계승사업 등에 5년간 458억원을 투자하고, 건축법 등 3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문화예술분야를 특화발전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 완료 등으로 종료를 희망하는 부안 청정누에타운특구 등 9개 특구에 대한 지정해제 안건 심의 및 의결, 23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등이 보고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역특구 신규 지정을 통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고용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