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통계업무 진흥 유공 '경제부총리상'
광업·제조업 조사 등 추진 공로 인정
2023년 11월 26일(일) 15:18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통계청 주관 ‘2023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에서 경제부총리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포상은 민·관 협력으로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 조사를 훌륭히 수행한 기관의 공적을 기리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북구를 비롯한 25개 지자체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포상에서 사업체, 광업·제조업 조사 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세부 조사계획 수립 △충분한 조사인력 채용 △다양한 홍보활동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좋은 평을 얻었다. 또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 유도, 정확한 조사 입력과 내부검토 수행으로 통계 수치 신뢰성을 높였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국 단위 국가통계조사는 국가 미래 설계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통계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