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미 명창>"임방울 명창 숭고한 예술정신 널리 알리겠다"
김찬미 명창, 제5회 국창 임방울상 수상
판소리 계승·보급 발전에 공로
2005년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판소리 계승·보급 발전에 공로
2005년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2023년 11월 23일(목) 10:31 |
![]() 제5회 국창 임방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찬미 명창. 임방울국악진흥회 제공 |
제5회 국창 임방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찬미 명창(정읍시립국악단 상임 단원)의 밝힌 수상 소감이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오는 27일 임방울판소리체험장 6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5회 국창 임방울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찬미 명창은 지난 2005년 제13회 임방울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지난 2007년 9월부터 정읍시립국악단에서 26년동안 재직하면서 ‘창극 정읍사’, ‘가무악 정읍사’, ‘창무극 천명’ 등 각종 기획공연 공연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동초제 판소리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완창발표, 남도민요 1집 2집 음반발매, 부안국악원 판소리 (민요)반 강사(6년), 임방울국악교실 판소리, 민요반 강사(9년)로 활동하며 국악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지난 2017~2018년 광주 초·중·고 15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악을 통한 예절교육’을 순회했으며 국악의 우수성을 이해시키는데 기여했다.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지원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국내·해외공연(일본, 우즈베키스탄, 중국, 러시아 사할린, 대만, 말레이시아 페낭)에 8차례 참여하며 국위선양과 예향광주의 예술혼을 알렸다.
김찬미 명창은 지난 2014~2022년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 공연에 21차례 참여하며 임방울국악제 세계화에 기여했다. 전주MBC창사30주년 행사, 전주세계소리축제 기획공연,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폐막식 문화공연, 전통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 등에 참여하며 전통국악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찬미 명창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국악의 우수성과 판소리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방울국악진흥회는 ‘임방울국악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중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판소리 계승, 보급 진흥발전에 공이 있는 자를 운영 규정에 따라 수상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