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 확대 운영
매주 수요일 북구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
2023년 11월 22일(수) 12:25
광주 북구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의 운영 대상을 1인 가구에서 전체가구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청년·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북구는 전 구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으로 주거 안심망을 더욱 강화하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규정으로 전·월세 계약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 운영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가구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담소는 ‘공인중개사협회 광주북구지부’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주거 예정지 △부동산 거래 법률 △부동산 거래 분쟁 대처 방법 △부동산 거래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가구는 상담소 운영시간 중에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북구청 토지정보과로 전화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