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 개최
2023년 11월 07일(화) 16:51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7일 광주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광주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병훈 국회의원 등 내빈과 적십자 봉사원 및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기념행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지역 내 적십자봉사원, 후원자, 유관기관 등 유공인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등을 포상하고 한 해 동안의 적십자 활동을 돌아보며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차대회에서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주)영무건설(박재홍 회장)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유)스카이건설장비(장영희 대표) △적십자 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장 이형범(예당봉사회) △대한적십자사 회장표창 홍요안(빛고을봉사회)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김성현(도울봉사회), 김영숙(여천동상담봉사회) △광주시장 표창 (사)21세기여성발전위원회(대표 신숙경) △전남도지사 표창 청암대학교(김소영) 등 총 845명이 수상했으며, 대표 25명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인도주의를 위해 애써주시는 수많은 적십자 봉사원과 이를 후원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희망의 등불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