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코리아세일 페스타’ 참가
캐스퍼 최대 17% 할인 혜택
3만여대 수량 소진까지 진행
3만여대 수량 소진까지 진행
2023년 11월 01일(수)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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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축제 기간 열흘 전인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1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 행사 기간 이전부터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RV 21개 차종 2만3000대 및 상용 2개 차종 약 15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캐스퍼의 경우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상용 차량은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 등이 할인된다.
상용 차량은 페스타 할인 외에도 파비스는 정상 금리 기준 1.5%P 인하, 마이티는 2.9%(36개월 이하)의 저금리 할부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기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K5, 카니발, 봉고EV 등 차종 60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K5(HEV포함)는 최대 7%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 포함) 최대 7% △봉고EV 최대 300만원 등이 할인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확대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최대 600만원 △아이오닉 6 최대 600만원 △코나EV 최대 400만원 등의 구매 혜택이 제공되며 기아는 △EV6 최대 420만원 △니로EV, 니로 플러스 최대 700만원이 할인된다.
현대차와 기아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준비된 수량 각각 2만4500대, 6000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