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농어촌 의료봉사 실시
2023년 10월 17일(화) 14:36 |
![]() 광주기독병원은 10월 14일 무안 해제 창매교회(김희진 목사 시무)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
17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20명과 자원봉사자 3명 등 총 23명이 참여해 45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ray, 혈압 및 혈당검사,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 투약, 물리치료, 발혈치유 등 각종 검사와 치료를 시행했다.
호흡기내과 진료를 맡은 고영춘 광주기독병원 선교회장은 “의료봉사를 하면서 매번 느끼지만 감사하다는 주민들의 진심을 들을 때마다 더 큰 감사와 위로를 받는다”며 “함께 참여한 직원, 그리고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희진 목사는 “진료뿐 아니라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바쁜 농번기철이라 많은 주민이 오시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