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1박2일 독서캠프 성료
2023년 10월 11일(수) 10:06
동신대학교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여수와 순천 일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여수와 순천 일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11일 동신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재학생 32명 등 48명이 참여했다. 북콘서트, 작가 초청 강연, 독서골든벨, 독서문학기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곽재구 시인이 ‘우리 곁을 흘러가는 따뜻한 1초들’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청춘유감’의 저자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청춘이 문학을 필요로 할 때’를 주제로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독서 퀴즈 대회인 ‘독서골든벨’을 열어 우수팀을 시상하고, 순천 창작예술촌, 순천문학관, 순천만습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용무 동신대 학술문화정보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을 벗어나 재미있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캠프’는 ‘독서클럽’과 함께 동신대의 대표적인 독서 프로그램이다. 선정 도서와 참고 도서를 미리 읽은 학생들이 전문가 강연을 듣고 독서대담과 토크쇼, 주제별 토론을 벌인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