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2기 발대식
2023년 10월 03일(화) 12:32 |
![]() 광주 광산구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2기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광산구 제공 |
3일 광산구에 따르면 2기는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지역 6개 대학교 학생과 간호사, 주민 등 7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광산구 보건소 사업과 감염병 예방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진드기, 에이즈를 비롯해 원숭이두창 등 신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 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활동에 앞서 10월부터 2~4주간 감염병 관련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광산구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1기의 성공에 힘입어, 2기는 더 많은 인원으로 구성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감자 서포터즈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