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공장서 화재…자체 진화
2023년 10월 01일(일) 16:47
광산소방서 전경.
광주 광산구 한 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8분께 광산구 하남동의 배터리 제조 업체인 세방전지 3공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원 25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다. 공장 직원들은 화재 발생 후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사고 발생 1시간10여분께 자체 진화했다.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컨베이어 벨트 부분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