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추석 특별공연 연다
29일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초청
2023년 09월 25일(월) 15:00 |
![]()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29일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을 초청해 추석 특별공연을 연다.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젊은 단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 민속놀이를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결합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길놀이&사자탈춤’을 시작으로 영남, 호남, 웃다리 지역의 사물가락을 모아 만든 ‘삼도사물놀이’, ‘판굿 연희’ 등을 선보인다. 소고개인놀이, 진도북춤, 버나놀이 등으로 구성된 무대 ‘개인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을 만나 볼 수 있는 ‘줄타기’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같은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악당 앞 야외마당과 실내에서는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즉석 사진촬영, 전통부채 꾸미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별 이벤트로 한복을 입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061-540-4042)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