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행사 앞장
양림교~남광교 구간서 환경정화 활동
2023년 09월 21일(목) 15:29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등 임직원들이 21일 광주천 양림교~남광교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광주천 가꾸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등 임직원들이 21일 광주천 양림교~남광교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광주천 가꾸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광주천을 거닐고 즐길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행사에 앞장섰다.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21일 오후 2시 광주천 양림교부터 남광교까지 구간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와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단투기 폐기물,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무성한 풀을 깎는 예초작업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은 광주시 주관으로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63개 단체가 기관별 담당 구간에 참여하는 광주천 환경정화 사업이다.

광주시체육회는 매년 광주천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천은 광주시민이 사랑하는 공간인 만큼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분들을 위해 광주체육인으로서 봉사하게 됐다”며 “체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