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적십자사, 추석맞이 사랑의 장보기 행사
2023년 09월 20일(수) 18:27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도로교통공단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도로교통공단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우리 지역 돌봄이웃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소비패턴에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에서 50만원,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서 50만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5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장보기 후원금은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우리지역 취약계층 1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추석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수혜자 30여 명이 따뜻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찹쌀, 생선, 고기 등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