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백운지구대, 추석명절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강화
2023년 09월 20일(수) 13:27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대장 임동섭)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방범활동 및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금융기관 24개소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대장 임동섭)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방범활동 및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금융기관 24개소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20일 남부경찰에 따르면 백운지구대는 대면편취형 범죄의 특성상 피해자들이 금융기관 창구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는 점에 착안해 통화하면서 예금을 인출하는 고객 및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고객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 줄 것을 금융기관에 당부했다. 또 고객 중 고액을 인출하는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할 것을 알리고, 강·절도 및 날치기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 주변 순찰 강화 및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임동섭 백운지구대장은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간이방범진단 등 가시적인 방범활동을 지속적 실시해 안전한 치안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