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임상영양사 초청 특강 진행
2023년 09월 20일(수) 11:23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9월 18일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임상영양사를 초청하여 멘토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18일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임상영양사를 초청하여 멘토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멘토콜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비교과 학과 동행 프로그램으로 식품영양학과 이론을 연계해 첨단병원 주나은 임상영양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영양사 취업 준비과정에서 알아야 할 다양한 급식소 근무 경험과 노하우, 영양사 현장 이야기, 취업 준비에 대한 멘토의 직무정보 등이 소개됐다.

또한 임상영양사의 병원 업무 중 일반식과 환자식, 식중독 담당 영양사 업무와 의사·약사·수간호사·영양실장으로 구성된 NST팀 활동 사례에 대해 듣고, 임상 현장에서 영양사의 역할,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영양교육, 식사요법 상담 노하우 등에 대한 멘토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최은지(식품영양학과 1)씨는 “임상영양사라는 단어가 생소하였지만 병원에서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영양집중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상영양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며 “단체급식업무 외에도 임상전문가의 영양 업무 절차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