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무등산바우정원 & 수만리커피' 훈훈한 이웃 사랑
2023년 09월 19일(화) 17:45 |
화순 무등산바우정원 기부 |
무등산바우정원은 지난 2020년 2월 전남 민간정원 11호로 지정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찾는 휴식처이며 수만리커피는 빼어난 풍광이 제격이다. 두 곳은 안국현·수만씨 부자가 각각 운영한다.
’무등산바우정원 & 수만리커피‘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20년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부했고 2021년에도 화순읍 수만리 마을 경로당에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구매비 500만원을 기부했다.
무등산바우정원 안국현 대표는 “35년 전 화순에 정착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업산업을 목표로 무등산바우정원을 일궈올 때부터 우리 이웃과 후손들에게 베풀고 돌려줘야 한다는 마음이었다”며 “인생은 함께 사는 것이고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