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서 '치유농업' 알린다
10월12~22일 순천만교육원 일대
2023년 09월 12일(화) 16:40
2023 국제농업박람회 홍보 포스터
전남도는 ‘제6회 2023 국제농업박람회’ 개막 30일을 앞둔 12일 행사 핵심어인 ‘치유농업’을 비롯한 주요 콘텐츠와 농산업 비즈니스 안전관리 상황을 홍보했다.

(재)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상승효과를 위해 10월12~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구치유관, 인간치유관으로 구성된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치유농업체험관, 홍보판매관 등 3개 구역에 12개 전시판매장으로 운영된다.

지구치유관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융합 농산업, 유기농친환경 순환농업,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의 미래 등이 자리한다.

인간치유관은 반려식물, 소리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글로벌홍보관, 홍보판매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운영, 라이브커머스 등 농산업관은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다.

박홍재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농업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농업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나주에 소재한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02년~2011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로 개최해오다 2012년부터 국제행사로 격상됐다.

주제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다. 4만8000㎡에 12개 전시·체험·판매관이 운영된다.

박람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박람회 사무국에서 오는 30일까지 일반권 1만원을 7000원, 5인 가족권 3만6000원을 1만7000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업박람회 일반권 소지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 시 3000원을 할인받는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