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The공유비즈니스센터와 산학 협약 체결
2023년 09월 07일(목) 15:15
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지난 6일 관내 3UP Station에서 The공유비즈니스센터와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지난 6일 관내 3UP Station에서 The공유비즈니스센터와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7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와 기업지원 활동 △현장 연수 활동 △기자재의 상호 활용 △정부 지원 협력사업 지원,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협의회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와 더불어 광산구 도시브랜딩에 관한 학술과 정보에 대한 공동 활용 및 지역상공인의 발전 가능성과 인력양성에 대해 논의했다.

The공유비즈니스센터 이규환 대표는 “광주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확산과 광산구의 선제적 정책 수립 및 지속가능한 광산구 도시브랜딩 구축을 위한 민관학 차원의 정책협력 파트너십의 실현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여대 산학협력단 박득 단장은 “The공유비즈니스센터와의 협력으로 광산구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상공인의 발전을 통해 우리 대학 졸업생의 취업이 활발히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광주·전남 4년제 대학교 최초 동물보건사 양성 학과로 교직과정을 운영(중등학교 정교사 2급, 동물자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동물관리 전문가와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