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지원
9월1일까지 마감…14명 모집
2023년 08월 13일(일) 14:30
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MZ세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와 브랜딩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목포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14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11일부터 총 9회에 걸쳐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큰 창고 푸드랩에서 실시된다.

창업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각종 분야의 외식 창업 전문가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창업에 필수적인 브랜드 구축 전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기 교육은 목포 대표 9味(낙지·우럭·민어·꽃게 등) 뿐 아니라 목포 식재료를 이용한 MZ세대 맞춤형 레시피를 전수한다.

교육 후에는 창작 레시피 1건을 제출한 이수자를 대상으로 경연을 개최해 총상금 2000만원 내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4일부터 9월1일까지 3주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wnstn1215@korea.kr) 또는 목포시청 관광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