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01일(화) 15:59

나주시가 동신대학교에서 오는 12일까지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동신대학교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2주 동안 나주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사회적 배려대상 30명 포함)을 대상으로 동신대학교에서 기숙형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경비는 1인당 130만원(자부담 39만원)으로 시에서 91만원,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을 각각 지원한다.캠프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동신대 국제교육원이 주관하며 수준별 6개 반을 편성해 문법·어휘·작문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나주 지역 초등학생 여러분들의 여름방학 영어캠프 입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2주 동안 기숙하면서 영어 공부와 문화체험을 열심히 하면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여름방학 2주 동안 동신대학교에서 기숙하면서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영어캠프를 즐기며 외국어 학습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