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자원봉사자 1500여명 대상 진행
2023년 07월 30일(일) 15:01
목포시는 지난 27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지난 27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양대체전의 자원봉사자 모집은 1708명을 목표했는데 이를 초과해 2218명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자원봉사자 신청 연령도 1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다양한 단체의 참여율도 높았다.

이번에 실시한 소양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안전교육, 인권교육 등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개폐회식과 경기운영 지원, 안내소 및 홍보관 운영, 의료지원 등 경기장 곳곳에 배치되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목표시 관계자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빛낼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자원봉사 참여로 열정과 감동이 있는 전국체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