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년농업 임대농장주 모집
23일까지
2023년 06월 18일(일) 15:49 |
신안군이 23일 까지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농장주를 모집한다. 신안군 제공 |
신안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 경험,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조성된 스마트온실 임대농장은 팔금면에 6443㎡ 면적에 5명의 청년농업인이 딸기 재배를 하고 암태면에는 1만3612㎡ 면적에 9명이 커피, 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도읍에 4182㎡ 면적에 3명이 망고를 재배하는 전남도 최고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장주 모집은 팔금면에 딸기재배를 위한 새로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5명의 딸기재배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출생자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오는 23일 까지 신청을 받아 5명의 임차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안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작물팀(061-240-4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안군관계자는 “선정된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최대 6년) 임대형 스마트온실에서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