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 어떤 하루 정화영 | 사유와 공감 | 1만4800원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저서를 통해 꾸준히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방송작가 정화영이 신작 에세이로 돌아왔다. 바보 같은 날, 그만두고 싶은 날, 오지랖이 터지는 날, 등과 같이 어떠한 ‘날’들로 구성된 독특한 차례 구성에서 볼 수 있듯, ‘날’들에 간한 에피소드와 단상을 담았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왜인지 궁상맞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마다 저자는 담담히 내면을 살피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