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제1차 성평등 릴레이 포럼
2023년 05월 02일(화) 17:41 |
전남여성가족재단, 제1차 성평등 릴레이 포럼 |
전남여성가족재단, 제1차 성평등 릴레이 포럼 |
전남여성가족재단, 제1차 성평등 릴레이 포럼 |
좌장은 목포대 사회복지학과 김영란 교수가 맡았으며 라운드테이블에는 △할머니 농부들의 삶을 세우는 사회적 농업(이은경·여민동락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대표) △귀촌한 청년 여성 창업자(이지희·㈜오트릿 대표) △여성농민의 삶(오순이·전여농 광주전남연합 조직교육위원장) △농촌에서의 맞돌봄·맞살림(김규하·강진육아아빠소모임 ‘금사빠’ 참여자) △가족친화인증으로 변화하는 농촌 노동문화(서지훈·㈜지성식품 대표) △소모임 활동을 통해 발견하는 농어촌 워라밸(천명희·농어촌 워라밸 소모임 ‘동네언니의 신나는 취미생활’ 대표)에 대해 논의했다.
이순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농촌의 성평등, 일생활 균형 실현 방안과 주체 형성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축사는 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윤소하 상임감사(전 국회의원,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차츰 변화하는 농촌의 성평등 사례들을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소하 상임감사는 “포럼에서 발표한 이야기들이 바로 현장의 소리다. 현장의 이야기들이 농어촌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후 가정 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맞돌봄·맞살림’실천 캠페인에도 진행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성평등과 워라밸은 우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빠질 수 없는 가치다. 이번 포럼에서 모인 사례를 통해 전남 농어촌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과 일ㆍ생활균형의 대안을 모색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차 성평등 릴레이 포럼 ‘성평등과 워라밸로 전남 농촌을 바꾸는 사람들’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