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함께 육아 아기사진 공모전'
2023년 04월 20일(목) 15:10 |
북구청 전경. |
응모 주제는 ‘일상 속 아빠, 가족·돌봄교사가 함께하는 육아’다. 만 12세 이하 아이와 함께한 일상 등을 사진에 담아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제출하면 된다.
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 돌봄 기관 등도 가능하다
어떤 촬영 기기를 써도 되나, 날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한 가정당 출품 작품은 1점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 달 10일까지 사진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내부 심사와 주민 투표를 거쳐 입상작 6점을 선정, 오는 6월16일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을 전달한다. 우수상(2명) 수상자는 각 20만원, 장려상 3명은 10만원씩 받는다.
입상작은 오는 7월 북구청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지역 내 산부인과 등 다양한 장소에 전시하는 등 출산 장려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가족과 사회가 함께하는 육아돌봄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