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현장 워크숍
2023년 04월 11일(화) 16:38 |
지난 6~7일 화순군이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관광전문가를 비롯해 전국 사업 추진 담당자가 방문해 내평마을 현장체험 교육을 통한 성공사례 분석 등을 실시하였으며,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발굴해 이를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소득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증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며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선정하여 사업효과가 기대되는 마을을 지원한다.
내평마을은 목화길쌈의 교육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광주교대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교육안을 만들었으며 목화 테마 벽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우물, 마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팔각정, 마을구판장 미술체험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평리 길쌈놀이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보존 개발 가치가 풍부하다”며 “숨어있는 화순군의 자원을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