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운영
기초지식·영농기술 습득
2023년 03월 28일(화) 17:29
지난 22일 장성군이 상반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을 개강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지난 22일 상반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을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에 필수적인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상반기 교육 정원 50명이 공고 4일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 성공사례 △귀농귀촌 이해와 설계 △기초 토양관리 △소형농기계 교육 △채소·과수 관련 기초품목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5월31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초기 영농에 필요한 농업이론 교육은 물론,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면서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정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품목별 멘토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390-7180)로 문의하거나 장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