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새뜰마을’ 공모 2개소 선정
흑산면 사리·신의면 기동마을
40억원 들여 생활여건 개선
40억원 들여 생활여건 개선
2023년 03월 28일(화) 16:44 |
![]() 신안 군청. 신안군 제공 |
이번 공모에 선정된 흑산면 사리와 신의면 기동마을은 뱃길로만 연결되는 열악한 교통여건과 강한 해풍으로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정비가 절실한 지역이다.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폐교 리모델링, 담장 정비,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실무협의를 통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마을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안군의 새뜰마을 사업은 가란도의 전통 돌담길, 병풍도의 맨드라미 섬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사업 시행으로 변화된 마을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수치도, 옥도 등 총 5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되고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