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합동소방훈련
2023년 03월 27일(월) 18:20
광주 광산소방은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 및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광산소방 제공
광주 광산소방은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 및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타이어 물류창고에서 가상의 화재 발생 및 옥상에 고립된 요구조자 인명구조 상황을 부여해 자체소방대 중심의 상황전파와 초기 화재진압, 인명구조 전술 등 분야별 재난 대응에 중점을 뒀다. 소방 인력 38명, 자체소방대 25명, 소방 차량 11대 등을 동원해 훈련을 진행했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를 교훈 삼아 우리 모두가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실제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자체소방대와의 유기적인 훈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