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회, 5·18정신 헌법수록 적극 지지
2023년 03월 20일(월) 19:13 |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사)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 일부 회원이 19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묘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국립5·18민주묘지 제공 |
20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에 따르면 특전사회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공문을 부상자회 측에 보내왔다.
해당 공문에 따르면 현충원·국립5·18민주묘지 상호 참배와 지난달 19일 진행된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근거로 헌법 전문 수록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특전사회는 대국민 공동선언식 이틀 뒤인 지난달 21일에는 자체 누리집에 게시된 5·18 왜곡 게시물을 3월 중으로 삭제하고 정비하겠다고 공문을 통해 약속해온 바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