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복 보성군의원>"영농부산물 보릿짚 효율적 처리 방안 마련을"
2023년 03월 06일(월) 15:15 |
보성군의회 전경 |
이춘복 보성군의원은 6일 5분 발언을 통해 “보릿짚은 퇴비화를 위해 토양 속에 섞고 갈아엎는다고 해도 농업용수를 공급하면 잔재물이 떠오르고 유기산과 가스가 발생한다. 모내기 이후 벼 뿌리의 활착 지연을 유발, 많은 농가가 이를 기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농민들이 손쉽고 처리가 빠른 소각을 선택한다. 소각 행위로 농민들이 지도·단속을 당하기도 한다. 악순환이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릿짚 환원사업 ▲농업잔재물 파쇄기 임대사업 ▲영농부산물 일괄 수거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보릿짚 소각은 유기물을 연기로 날려버리는 것”이라며 “보릿짚의 효율적 처리 방안 마련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