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20일(월) 15:28

목포시가 지난 1월부터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오늘은 뭐먹지?’ 요리교실을 운영중이다.

목포의 ‘맛’ 브랜드화를 위한 미식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목포의 맛을 요리하고 맛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 ‘오늘은 뭐먹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목포의 맛집 청년 대표들이 강사로 나서 레시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셰프 클래스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쿠킹클래스, 남도 전통 맛을 배워보는 남도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주 1~2회 운영되고 있으며 매회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말 마무리 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쿠킹클래스 뿐 아니라 외식업 지원 교육, 푸드 토크쇼, 디저트 경연대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식문화갤러리 해관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목포 9미 뿐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한 미식 콘텐츠를 기획·운영한다. 해관을 목포만의 차별화된 맛과 특색을 잇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현재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맛의 브랜드화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