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
2023년 02월 07일(화) 16:59
함평 군청. 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사회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 운영한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기존 10개 단위(군 1개기동대·읍면 9개기동대) 75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155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사업비 또한 1억5000만원에서 2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2.8% 가량 증액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수리비 150만원 이내)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 가구를 발굴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및 기타 읍면장이 인정하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해당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마을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가호호방문단) 등을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