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전복 사고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2023년 02월 06일(월) 14:00 |
![]() 지난 5 신안군 임자도 주변 해상에 청보호가 전복돼있다. 뉴시스 |
6일 목포해양경찰 등은 이날 오전 11시56분께 1명, 12시3분께 1명을 청보호 침실에서 발견했다. 수중 수색을 하던 민간잠수사 1명과 서해특수구조대 잠수요원 1명이 침실을 살펴보던 중 2명의 사람을 발견했으며 모두 숨진 상태였다. 이들의 국적은 한국인과 외국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한대로 정확한 신원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3시22분께 선실 입구에서 기관장 A씨가 선실 입구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빈소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고향인 경남 통영에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