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고물가 부담완화’ 주말 특가 행사
생필품 반값할인 등 진행
2023년 02월 02일(목) 15:59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고물가 속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창립 30주년 캠페인 개시 첫 주말을 맞아 초대형 ‘주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계란 40만판, 샤인머스캣 120톤 물량 등 1+1 행사만 80여종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집밥’ 필수 재료인 계란의 경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쓱세일이나 DAY 1보다 더욱 많은 물량인 20만묶음, 총 40만판을 확보해 특가에 판매한다.

또 농가별로 관리한해온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120톤 물량으로 준비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대형행사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봉지라면 2+1 행사,한우 30%, 제주 은갈치 44%, 손질바지락과 이력제 봉지굴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한다.

냉동 군만두와 핫도그, 시리얼, 고추장·쌈장, 상온커피, 볶음김치·묵은지, 젤리, 케찹·마요네즈, 올리브 오일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필수 식품류 전 품목과 퍼실·테크·다우니 세탁세제, 핸드워시·핸드크림, 헤어트리트먼트, 구강청결제, 주방세제, 물티슈, 비누 등 필수 생활용품 전 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지금껏 쌓아왔던 노하우를 동원, 30년간 이마트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생필품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업의 본질을 충실히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