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01일(수) 16:35

광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청무’, ‘강대찬’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관련 기관과 농민회, 농업경영인 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 품종을 결정했다.

‘새청무’와 ‘강대찬’품종은 종자보급이 원활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우수하다.

2020-2023년 지역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새청무 등 2개 품종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신동진’을 제한하면서 ‘강대찬’품종을 대체 품종으로 결정했다.

남택송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지역 기후와 토양에 맞는 우수한 품종이 결정된 만큼 매입품종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결과, 재배상 유의사항,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변경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