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e스포츠 활성화 나선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공동사업 추진
2023년 01월 31일(화) 15:23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e스포츠·게임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내달 2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e스포츠 활성화·게임 산업 진흥’ 업무협약을 맺는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e스포츠 활성화·게임 산업 진흥 △게임 산업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공동사업 추진 등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북구는 e스포츠 활성화·게임 산업 진흥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보유한 e스포츠 경기장 시설·장비, 기술, 인력 등 게임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원한다.

특히 북구는 올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별·연령층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e스포츠 붐 조성과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게임 산업 발전에 따른 e스포츠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e스포츠 및 게임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