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계획단계 컨설팅
전남도교육청, 목포·여수서 실시
사례 공유·밀착 컨설팅 등 진행
2023년 01월 31일(화) 11:15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30일과 31일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계획단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일반계고 91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182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계획단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중점 운영 과제 수행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학교 현장의 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및 운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사례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 △공동교육과정 운영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점제형 공간 조성 사례 등을 안내했다. 또 학급 수 기준으로 조당 3~4교씩 26조로 나눠 1조 당 컨설턴트 1명을 배치해 연구·준비학교 계획서 및 영역별 운영 방법 등에 대해 밀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을 활용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특히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학교별로 특색있는 학점제 모델이 만들어지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