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상 수상
지역농업 발전 농업기술 보급사업 성공 수행
2022년 12월 26일(월) 11:24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상 수상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현장밀착형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스마트농업 연구개발·보급,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창농타운을 통한 창업지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등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을 인정받아 청년농업인 육성분야 최우수기관상과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 대상, 과학영농기술지원 혁신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농업 현안문제 해결에서도 돋보이는 실적을 나타냈다.



농업연구분야에서도 전남형 신품종 개발 및 기후변화에 대응해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가공기술을 개발해 전남 농업 경쟁력을 한단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현장 목소리를 더 듣고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연구와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