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귀농인 역량 강화 교육
단감 전정·이론 교육
2022년 12월 19일(월) 15:26
지난 12일 무안군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수현)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단감 재배 선도농가 현화농장에서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김산 군수)은 지난 12일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수현)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단감 재배 선도농가 현화농장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화농장 대표인 진일장 농가는 국내 최초의 감 마이스터 3명 중 1명이며, 현재 감 마이스터 교수로 출강 중인 단감 전문 농가이다.

진일장 마이스터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단감 재배에 관심이 있는 무안군 귀농인들에게 본인만의 농사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감 마이스터 진일장의 신품종 회원 모임'이라는 밴드를 운영하며 단감 재배농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관내 선도농가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감 품종의 소개 및 특징, 단감 전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무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단감 재배요령, 단감 전정 시 유의점, 과수원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의 열띤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역량 강화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haengeo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