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동절기 화재취약가구 집중 예찰활동
난방실태 점검 등
2022년 12월 08일(목) 15:00
영암군이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예찰활동을 벌였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우승희 군수)은 화재가 빈번해지는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암군 의용소방대 대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찰활동을 통해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외국인 주거단지 등 화재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겨울철 난방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출동신고요령 전단지를 배부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대형화재의 원인이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 사고는 첫째도 둘째도 예방이 최선이니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군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