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주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성료
40여 학교 600여명 참가
2022년 12월 01일(목) 16:35
제6회 광주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실내조정경기 선수들이 지난달 30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절실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6회 광주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5개 특수학교를 주축으로 한 40여개의 학교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보치아 등 경기종목 6개와 레이저사격과 전자슐런 등 체험종목 9개가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5개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체험형 장애인 스포츠버스도 빛고을체육관에서 운영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를 도모해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 및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경기 결과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 시 참고 자료로 쓰인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광주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제3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순연돼 올해 3년 만에 열렸다"며 "장애인체육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장애학생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대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