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성군 바다살리기 실천대회' 성료
2022년 11월 29일(화) 16:28

지난 25일 전남도와 보성군, 전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2 보성군 바다살리기 실천대회'가 보성군 회천면 율포항 수산물 위판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에는 보성군 관계자와 율포 어촌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깨끗한 율포 바다를 만듭시다"라는 구호 제창과 함께 해안가 일대를 돌며 페트병, 음료수 캔 등 일회용품과 해수욕장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담았습니다.

율포 해수욕장은 국토부 전국 3대 우수해변, 해양수산부 바다 여행지 10선에 선정돼 전 국민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장소로 해양쓰레기가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어 행사 참가자들은 율포항 주위의 해양쓰레기 심각성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1톤 분량의 폐그물, 폐어망이 대부분이었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보성군 위탁업체를 선정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유슬아 PD seula.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