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문화교육 워크숍·심포지엄 개최
10일까지 문화교육동·국제회의실||11개국 18개 문화예술기관 참여
2022년 12월 04일(일) 13:53 |
한국을 포함해 모두 11개국 18개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의 문화예술 교육 사례와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육협력 기틀을 다지는 자리다.
6~10일 진행되는'네트워크 워크숍'은 '아시아 문화예술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ACC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10개국 16개 문화예술기관 교육담당자가 참여한다.
7~8일 이틀간 심도 있는 발표 시간을 마련, ACC 포함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 사례 공유와 토의가 예정됐다. 특히 발표 마지막 날엔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영국 테이트(Tate) 미술관과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V&A Museum: Victoria and Albert Museum)의 교육책임자가 참여해 각 기관의 해외 우수 교육 사례를 아시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공유한다.
'국제 심포지엄'은'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9일 ACC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여한 홍콩 엠플러스(M+) 박물관을 비롯한 4개 아시아 문화예술기관이 디지털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관련 사례 발표와 종합 토론을 펼친다.
'국제 심포지엄'은 사전에 신청하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9일 ACC 유튜브 라이브 중계로도 함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https://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네트워크 워크숍'과'국제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문화예술교육 중심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제적 전문성까지 겸비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