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 '영하 10도' 강추위 온다… 남부지방엔 첫눈 관측
화요일까지 전국에 비소식… 이후 기온 크게 떨어져||아침 최저기온 -10~17도… 낮 최고기온 -1~20도
2022년 11월 26일(토) 14:00 |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8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 오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 등으로 차차 확대돼 화요일인 29일 오전까지 전국에 내리겠다.
화요일 오후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기온은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도 -1도까지 내려가 춥겠다.
수요일인 30일과 목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전라권과 제주도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금요일인 다음 달 2일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1~2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8~10도, 인천 -6~10도, 춘천 -10~9도, 대전 -7~12도, 광주 -2~14도, 대구 -4~14도, 부산 -2~17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11도, 춘천 0~12도, 대전 1~13도, 광주 3~15도, 대구 3~17도, 부산 6~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좋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