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노인일자리 안전·직업소양 교육
사고시 대처 요령 등
2022년 11월 23일(수) 16:09 |
강진군 옴천면사무소가 지난 21일 공익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5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함께 안전 교육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강진군 제공 |
이날 교육에서는 옴천면 김상훈 주민복지팀장이 노인일자리 직무이해 등 기본교육과 함께 동절기 활동 중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작업 시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 및 작업 요령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염요환 주무관을 초청해 10월부터 11월 사이에 급증한 쯔쯔가무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옴천면사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감기증세가 지속되고, 피부에 딱지가 생기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송용섭 옴천면장은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내년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옴천면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사업으로 마을경로당 급식 도우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경로당 회계도우미 3개 사업 51명과 시장형 일자리인 가마솥손두부 7명, 사회형서비스 복지회관 도우미 2명 등 총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진=김윤복 기자 yunbok.kim@jnilbo.com